"내일 뭐 입지?"
TODAY'N GOING ON TOMORROW. 티엔지티는 오늘에 충실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가는 2535세 현대 남성들의 패션 &라이프를 위한 에센셜 아이템을 컨템포러리 감성으로 해석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코디를 제안한다.
"컨템포러리"라는 말의 사전적의미는 "동시대의, 현대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마디로 현재에 가장 트렌디한 패션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보면되겠다.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티엔지티 같은 경우는 25~35세의 남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디한 패션을 제공해주는 브랜드이다. 필자도 티엔지티에서 몇벌의 옷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영캐쥬얼의 후드티류나, 고급소재를 사용한 코트류는 디자인과 색감을 잘 뽑아내고 품질또한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티셔츠류 같은 경우는 가격에 비해 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이라, 직접 상품을 보고 고르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또한 16년부터 대세배우 박보검을 마켓팅에 활용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클래식한 정장을 주로 차려입는, 샐러리맨의 복장에서 영하고 캐쥬얼함을 함께 공존시킬 수 있는, 대학생부터 30대의 직장인들까지도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고 있다. 박보검의 경우 티아이포맨 등 타 브랜드의 화보에서도 베이비 페이스를 활용한 영하고 귀여운 연하남 컨셉의 화보를 통해 많은 대학생 구매자들로부터의 소비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고, 이와 동시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수트핏 컨셉 화보를 통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여 이삼십대 직장인들에게도 효과적인 어필이 이루어졌었는데, 티엔지티에서도 이러한 이중적인 박보검의 이미지를 잘 활용하여, 브랜드에서 밀고 있는 패션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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