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꼬르소(ILCORSO)
브랜드 스토리
일꼬르소는 이탈리아 남성들의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이탈리아어로 '여정'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옷 한 벌에도 그 날의 일정, 가야할 곳, 만나는 사람 등 모든 '여정'을 고려해 최적의 조합을 찾는 이탈리아 남성들처럼, 현대의 35~45세 남성들이 자신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찾아 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련된 색감, 소재, 디테일을 가미한 감각있는 제품들을 제안한다.
일 꼬르소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된 건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LF몰에서 몇 번정도 구매를 하게 되면서 알게된 브랜드인 걸로 기억한다. (그 때는 주로 헤지스 옷을 구경하러 갔었는듯...) 일꼬르소를 초창기 때 접했을 때는 다른 여타 브랜드도 마찬가지지만 생소하고, 조금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 소수와 여타 다른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아주 베이직한 디자인의 옷들을 선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옷들은 그 디자인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서, 선뜻 구매까지는 잘 이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하지만 사진 상으로 보기에 괜찮아 보이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 같아 종종 들어가서 확인하는 브랜드가 되어갔다.
브랜드 스토리에는 35~45세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지만, 현재LF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을 보면 너무 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30대 중반부터 40대중반까지를 타깃으로 한다고 보기엔 영한 캐주얼 트렌드의 옷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30대의 남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옷이라고 생각이 된다. 다른 솔리드옴므, 시스템옴므,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트렌드를 무난하게 따라가면서 가격대는 그보다 아래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30대는 구매에 큰 부담이 없는 가격대이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이나, 20대 중후반부의 남성들도 캐주얼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격식을 차리고 싶을 때 선택할 만한 디자인의 옷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간간히 전국 매장 품절이 되는 디자인들의 옷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몇가지 맘에 드는 옷이 있어 위시리스트에 올려두었다가 구매한 리버시블 니트, 오버핏 맨투맨 티 등이 있어 기회가 되면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하겠다.